미니 골프 코스

몇일전에 아이들과 Curious George 라는 만화를 같이 보는데 만화에서 원숭이 George와 다른 아이들이 미니 골프를 하는것을 보았다. 그러던 차에 어제 병원에 가서 기다리던 중에 잡지를 보니 우리집 근처에 미니 골프코스가 있음을 발견했다.

그래서 택주네와 같이 미니 골프코스를 갔다. 나야 골프를 전혀 치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건 그냥 펏팅만 하면 되니까 특별히 기술이 요구되지 않는 그야말로 가족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놀이인 셈이다. 가보았더니 골프채도 빌려주고 공도 빌려주는데다 진짜 골프코스 바로 옆에 있어서 경치가 참 좋았다. 아래는 지혜하고 요한이 골프채를 들고있는 사진.




날씨도 처음 시작할때는 약간 흐렸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좋아져서 끝날쯤에는 햇볕이 들었다. 밑에 사진은 골프를 다 치고 찍은 사진인데 햇볕이 강해서 아이들 표정이 밝지 못하다. :)



골프를 치다보니 의외로 요한이 경쟁심이 많음을 발견했다. 처음에 지혜가 잘 치니까 요한이 화가 나는지 운다. 지기 싫어하는 경쟁심이 있는것이다. 어찌 되었든 잘 달래서 택주네하고 같이 18홀을 도는데 약 2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아마도 아이들이 없었으면 그보다는 빨리 끝났겠지...

공기도 맑고 코스도 예쁘게 잘 꾸며져 있어서 정말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덤으로 마지막 18홀에서는 내가 홀인원(Hole-in-one)을 했다. 그리고 Connie의 점수가 예상했던과는 달리 가장 잘 나왔다. 앞으로도 시간이 나면 아이들과 와서 같이 미니 골프를 쳐야 겠다.

아래는 짧은 비디오 클립이다. 블로그를 쓰면서 이런 기록을 남기는게 나름대로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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