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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ing posts from May, 2012

뱅쿠버로 1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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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돌아오는 월요일은 메모리얼 데이이다. 메모리얼데이는 한국으로 치면 현충일과 같은데 요새에는 현충일보다는 이날이 항상 월요일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놀러가거나  모여서 BBQ를 한다. 그래서 우리도 월요일날 뱅쿠버로 놀러가려다가 날씨를 확인해 보니 토요일날씨는 좋은데 월요일날씨는 영 좋지 않아서 토요일날 놀러가기로 결정해서 아침에 일찍 준비해서 나섰다. 한 2시간 30분가량 운전해서 가니 캐나다 리치몬드(Richmond)에 도착했다. 작년에 왔을때도 느낀거지만 여긴 정말 중국인들이 많이 산다. 그러다 보니 Connie가 참 좋아한다. 여기에 있는 대형 식료품 수퍼마켓인 Yaohan에 가 보기로 했다. 상점내에 음식을 파는 푸드코트(Food court)가 있다고 해서 거기서 아침겸 점심을 먹기로 했다. 아래는 수퍼마켓 입구. 우연치 않게도 그곳에서 같은 교회 다니는 Peter가족을 만났다. 이 사람들도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놀러 왔다고 한다. 다만 우리는 당일치기로 왔지만 Peter가족은 2박 3일로 왔다고 한다. 거기서 음식을 한두개 시켜서 먹었는데 생각했던것 보다 많이 좋지 않았다. 마침 Peter가 바로 옆에 좀더 나은 음식을 파는곳이 있다고 해서 그곳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점심을 해결한후, Capilano Suspension Bridge 로 곧바로 갔다. 지난번에 뱅쿠버에 왔을때 이곳에 대해서 들은 이야기도 있고 해서 이곳에 꼭 한번 와봐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가보니 정말 Suspension Bridge가 장관이었다. 아래는 Connie가 아이들하고 다리 옆에서 찍은 사진. 흔들거리는 다리를 건너가는데 밑으로 계곡물이 흐르는 장면이 정말 멋있었다. 우리나라도 멋있지만 여기 캐나다의 이런 모습은 참으로 장관이다. 참고로 다리에서 밑을 보고 찍은 사진이다. 아쉽게도 사진으로는 실제 모습이 잘 재현되지 않는다. 사진을 찍는 기술을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다음에는 다리건너...

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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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아서 잠시 근처에 소풍을 갔다. Connie는 김밥을 만들고, 이것 저것 챙겨서 북쪽 Everette 으로 갔다. 날씨는 맑았지만 공기는 약간 차가웠다. 그래도 아이들이 놀기에는 적당해서 근처에 돗자리 깔고 앉아서 잠시나마 여유를 가졌다. 오랜만에 밖에 나와서 돗자리에 누우니 하늘이 보인다. 언제 이렇게 하늘을 여유있게 쳐다보았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매일 매일 바쁘게 살다보니 하늘도 한번 쳐다 볼 여유를 가져보지 못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Connie와 앉아서 즐겁게 노는 아이들을 바라보니 참으로 복 받은 사람이구나라는 생각도 들고 하나님께 이래저래 감사한 생각이 든다. 아래 사진은 지혜와 요한이 분필을 가지고 노는 장면. 아래는 Connie와 요한.

아파트 단지에서 수영

확실히 이사오기를 잘하것 같다는 생각이 다시 드는 날이다. 출퇴근에 걸리는 시간이 적다보니 가족과 함께 할 시간이 더욱 많이 늘어났다. 회사에서 업무를 마치고 집에 오니 아직 7시가 안되었다. Connie가 일찍 와서 아이들하고 같이 수영해달라고 한 이야기도 있고 해서, 오자마자 지혜를 준비시켜 아파트 단지내에 있는 수영장에 갔다. 여기 수영장은 야외에 있는 자그만한 수영장이지만 그래도 제법 훌륭하다. 물도 그냥 차가운게 아니라 온도를 조절해 놓아서 따뜻하다. 그래서 지혜와 같이 수영을 하며 놀아주고 Connie와 요한은 수영장 밖에서 앉아서 구경을 했다. 그러다 보니 수영장 옆에 바베큐를 할 수 있는 시설이 되어 있음을 발견하고, Connie가 집에 살짝 가서 핫도그및 재료를 챙겨왔다. 그래서 Connie는 옆에서 고기를 굽고 나는 지혜와 수영을 하고 요한이는 밖에서 장난감 물고기를 우리에게 던져 주며 재미있게 저녁을 보냈다. 모든게 참 좋았는데 한가지 흠이라면 옆에서 커플이 있는데 남자는 아이를 데리고 온후 엄마같지 않은 여자와 꼴불견을 계속 보였다. 아무리 미국이지만 그들의 행동에 아이들 앞에서 참 불편했다. 어찌되었든 아이들과 같이 놀아주었다는 사실이 참 기쁘다.

부모님 얼굴에 화색이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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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국에 출장가서 부모님을 만나뵈었다. 작년 10월에 보고 반년만에 또 뵙는 셈이다. 그동안 어머니가 몸이 많이 편찮으셔서 힘들어 하셨는데, 이렇게 우리가 한국에 방문하게 되서 부모님을 만나 뵈니 부모님 얼굴에 화색이 도는것을 느낀다. 내가 출장 나온 호텔이 좋은곳이라서 부모님을 오시라고 해서 하룻밤 주무셨다. 내가 머문 층은 8층이지만 그래도 뷰가 괜찮았다. 물론 23층에 올라가보니 주위 경관이 더욱 좋았다. 아래 사진은 내 업무를 모두 마친 토요일 아침 호텔에서 체크아웃 하기전에 부모님과 아이들이 같이 하는 모습. 아이들이 부모님을 많이 좋아했고, 부모님도 아이들을 좋아하셔서 서로가 많이 좋았고, 다녀오니 아이들이 또 가자고 한다. :)

학교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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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잠시 한국에 출장가면서 학교에 가봤다. 사실 부모님집이 학교에서 5분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다보니 자연스레 학교에 가게 된다. 오랜만에 가봤더니 학교가 많이 변했다. 새로운 빌딩들이 많이 들어서 있고, 전반적으로 학교가 조금 커진듯한 느낌을 받았다. 아직 5월이라 학기가 한참 진행중이어서 학교 분위기도 활발했고, 예전에 학교 다닐때 생각이 나서 좋았다.

뽀로로 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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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한주간 잠시 한국에 출장으로 다녀왔다. 가는길에 가족도 같이 갔는데 나야 일때문에 바쁘지만 가족은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과 와이프가 즐거워하니 나도 기쁘고 이참에 부모님도 뵐 수 있어서 좋았다. 회사에서 좋은 호텔을 제공해 주어서 평소 형편으로 가능치 않은 좋은 호텔에서 지낼 수 있는 특권(?)도 누렸다. :) 아래는 호텔에서 아침을 먹는 사진... 그리고 나는 가보지는 못했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 만화를 주제로 한 뽀로로 랜드인데,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 했다구.. 이런식으로 기회가 나서 여행을 다녀오게 되니 작년에 한국에 들린이래 금방 다시 한국에 오게되어서 참 즐거웠다. 다음에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으면 휴가도 내서 길게 다녀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