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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ing posts from October, 2012

비오는날 단풍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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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비가 계속 내리고 있다. 작년에는 비가 이렇게 많이 안왔는데 이번에는 더 많이 온다. 어느게 여기 시애틀의 일반 날씨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비가 오더라도 주말은 주말이니까 단풍을 구경하러 갔다. 아무래도 장모님이 계시니까 여기 계시는 동안 여기 저기 구경 시켜 드리고 싶은 마음도 있고, Connie도 계속 아이들한테 시달리고 하니까 바깥도 구경할겸 나왔다. 근처에 Stevens Pass 라고 경관이 좋은 드라이브 코스가 있어서 그곳으로 갔다. 집에서 나와서 약 30분정도 가니 비는 오지만 경관이 점점 이뻐진다. 이렇게 구경하며 좀 달리다 보니 벌써 점심 시간. 근처 음식점에서 점심을 먹었다. 아래는 음식점에서 찍은 사진들이다. 그리고 음식점 바로 앞에는 기차역이 있는데, 다음에는 기차타고 와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바로 앞에 산들이 이뻐서 그 앞에서 사진 한장더. 거기서 다시 약 30분 정도 달리는데, 길이 계속 오르막이다. 산위로 올라가는 중 인듯. 거의 정상 근처에 가니 어느덧 비는 눈으로 바뀌었는데... 장모님이 눈을 보시더니 참 좋아하신다.4년전 한국에서 눈을 보신후 처음이라고... 말레이시아는 열대 지방이니 눈을 볼일이 전혀 없으시다고. 산을 넘어가서 다시 내려 가다 보니 어느덧 주위 경관은 가을로 바뀌었다. 한국은 단풍이 들면 빨간색들이 많은데, 여긴 주로 노란색이 많다. 사진을 올리다 보니 주로 장모님과 지혜 사진이 많은데, 둘이 가장 사진을 많이 찍었음. 그리고 비도 일단 멈추어서 좋았다. 주위에 안개가 많이 껴서 사진이 좀 흐리다. 이곳에서 조금 더 가면 Leavenworth라고 마치 유럽의 어떤 마을을 옮겨 놓은듯한 관광 명소가 있는데 그 부분은 다음에 함 올려야 겠다.

The farm at swans tr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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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가 태어난 이래 우리가족이 주말을 보내는 패턴이 바뀌었다. 아직은 한나가 어려서 예전처럼 이곳 저곳 돌아 다니는게 어려워졌다. 물론 이게 문제가 되는건 아니지만 지혜하고 요한이가 집에 그냥 있으니 미안하기도 하고... 이번주에는 내가 지혜한테 호박을 주으러 농장에 가주겠다고 약속을 했다. 그래서 오후에 아이 둘을 데리고, 그리고 장모님과 같이 약 30분 떨어진 농장으로 갔다. 농장에서는 호박밭이 있어서 호박을 주을수도 있고, 사과나무하고 옥수수미로와 여러 아이들이 즐길수 있는 여러 시설이 되어 있었다. 원래 이번 주말에는 계속 비가 온다고 했는데, 다행히도 비는 오지 않아서 야외 활동을 할 수 있었다. 이렇게 밖에 나오니 역시 아이들이 많이 좋아하고, 장모님도 아이들하고 같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아하셨다. ^^ 난 부지런히 아이들 사진을 찍었는데 아래는 그중 일부들이다. 놀다보니 배가 고파졌네... 핫도그 하나씩 먹는중... 이제 배가 부르니 다시 놀아야지... 아래는 옥수수를 가득 채워 놓은 공간인데, 아이들이 참 좋아한다. 날씨가 약간 춥기는 했지만 아이들은 별로 신경 쓰지 않고 재미있게 놀았다. 나도 그 모습을 보니 즐겁다.

한달만에 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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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가 태어난지도 근 한달이 되어간다. 오늘은 토요일. 주말을 맞아서 장모님도 모시고 처음으로 한나와 Connie도 같이 근처 식당에 아침을 먹으로 갔다. 여기에도 동부처럼 IHOP이 있는데 영 서비스도 별로인데다 음식도 수준이 떨어져서 웹을 검색해보니 집 근처에 Family Pancake House라는 곳의 리뷰가 좋아서 그곳으로 갔다. 가서 보니 서비스도 좋고, 음식점도 깨끗하다. 거기다가 사람이 많아서 줄서 기다리는것으로 봐서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래는 음식점에 자리를 잡고, 찍은 가족 사진이다. Connie와 한나가 이렇게 밖을 나온게 병원을 간것을 제외하면 한달만이지만 아직은 한나가 너무 어려서 가급적이면 밖에 안나가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래는 음식을 기다리면서 요한이가 크레용으로 색칠하는 모습. 드디어 핫 초코가 나왔다. 지혜 요한 둘다 맛을 보는 모습. 그리고 주문한 음식들.... 좀 많이 시킨듯. 실제로 다 먹지 못해서 집에 싸가지고 왔음. 한나가 우리가 먹는 동안 조용히 기다려 주는 효도를 했는데, 다 먹을때쯤 되어서 확인해 보니 그 사이에 응가를 했네.... ^^ 화장실 가서 기저기 바꾸어 주니 다시 행복해 하는구나... 한달 사이에 한나가 살이 많이 쪘다. ^^ 이제는 제법 배도 나온게 점점 이뻐지는게 예전에 지혜 생각이 나게 한다.

한나가 태어난지 벌써 2주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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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가 태어난지 벌써 2주가 되었다. 시간이 참 빨리도 가는구나. 이번주에 난 아래 사랑니 두개를 뽑았는데, 이로 인해 통증이 생각보다 오래간다. 이 때문에 핑계 같지만 뭐하나도 제대로 못했다. 오늘은 토요일 그래서 장모님과 아이들하고 같이 장을 보러 갔다. 그참에 다 머리가 많이 길어서 머리도 손질을 봤다. 특히 지혜 머리가 많이 지저분했는데, 많이 정리가 된듯하다. 기왕 머리카락도 깎고 해서 산뜻한 마음으로 각자 한나와 사진을 찍어 봤다. 예지혜가 처음 태어났을때는 사진을 참 많이 찍었는데, 한나때 와서는 사진을 너무 안찍는게 아닌가 싶다. 나중을 생각해서라도 사진을 종종 찍어 놔야겠다. 아래는 지혜와 요한이 한나를 안고 있는 모습들. 장모님도 한컷. 장모님 흰머리가 많이 보인다. 그리고 한나 혼자 독사진. 한나의 웃는 모습을 찍으려 했는데 쉽지 않다. 막내라서 그런지 한나가 참 이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