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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ing posts from April, 2012

한나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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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셋째의 성별을 알았다. Connie가 짐작한대로 이번에는 딸이다. 그리고 이름도 벌써 정했다. 처음 지혜하고 요한은 내가 정했는데 이번에는 Connie가 이름을 일찌감치 준비하고 있었기에 손을 쓸수가 없었다. ㅋㅋㅋ 이름은 제목에서 짐작한대로 한나 (Hannah). 이것을 영어식으로 발음하면 '하나'가 되고 그건 바로 내 이름 '일호' 하고 뜻이 같아진다. 물론 억지이긴 하지만 그렇게 보니 나쁘지 않다. 사진을 보니 이때까지 그냥 Connie배만 보던거랑 전혀 느낌이 다르고, 참 귀여워 보인다. 아마도 이게 부모의 마음인가보다. 아직 9월까지는 많이 남았지만 빨리 한나를 직접 만나보고 싶다. 한나를 위해 열심히 기도하자.

워싱턴주에서 하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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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워싱턴주는 산이 주위에 많아서 하이킹을 할곳이 많다. 주변 사람들로 부터 이야기는 많이 듣고 있던터에 오늘 날씨가 좋아서 먼저 가까운곳으로 하이킹을 가기로 했다. 김밥을 준비하면 좋겠지만 시간상 일단 생략하고, Whole Foods에 들려서 몇개 먹을것을 산후 Coal Creek Falls라는곳을 갔다. 경사가 완만해서 아이들도 올라갈 수 있다고 해서 왔는데, 하이킹 코스도 짧아서 쉬엄 쉬엄 올라갔는데 약 1시간 정도 걸려서 올라갔다. 가는길에 요한이 계속 불평을 했지만 그래도 결국은 다 올라갔는데, 종종 하이킹을 하면 아이들도 체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테니 자주 여러군데 가봐야 겠다. 전문 산악인같은 코니와 지혜. 지혜 폭포앞에서 한컷. 그리고 요한이 물에 손가락을 담그는 장면.

아이들과 잘 못 놀아주는 아빠

마음은 아이들하고 잘 놀아주어야지 하는데, 실제는 그렇지 못하다. 오늘 다른 직장 동료와 이야기를 했는데, 아침에는 오늘 저녁에 아이들과 재미있게 놀아주어야지 해놓고도 저녁에 집에 가면 피곤하다는 핑계로 별로 잘 놀아주지 못한다고 한다. 나도 별반 다를바가 없다. 실제 피곤하지 않아도 아이들과 같이 놀아준다는것이 제대로 개념이 안 잡히는것 같다. 벌써 첫째 아이는 5살을 훌쩍 넘겼는데... 이러다가는 아이들이 조금 더 크면 아빠는 필요없다고 하겠다. 문제군... 예전에 아버지 학교 예배도 참석했었는데, 그때 뿐이니. 좀더 기도하고 신경써야지.

날씨가 좋다.

작년 10월에 이쪽 서부 시애틀 근방으로 이사와서 비가 종종 오더니 4월 들어서는 날씨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 이쪽은 자연 경관이 이쁘고 공기도 맑아서인지 날씨가 좋으니까 주위 환경이 정말 이쁘다. 그리고 날씨가 항상 좋은게 아니어서 그런지 날씨가 좋으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밖으로 나온다. 어제는 아이들하고 같이 자전거도 타고 밖에서 재미있게 시간을 보냈는데, 오늘은 날씨가 더 좋을거라고 한다. 부활절 예배드리고 아이들하고 같이 놀아줘야 겠다.

Whale Watc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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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에는 고래를 보러 갔다 왔다. 여기 서부로 이사와서 좋은점은 근거리에 볼것이 참 많다는것이다. 이번 고래 보는건도 집에서 약 45분정도 운전해서 가니까 항구가 있어서 바로 배 타고 보러 갈 수 있었다. 더군다나 금상첨화인것은 날씨가 너무 좋았다. 약 65도 화씨(아마도 섭씨 20도 정도)되는 날씨에 햇볕이 따뜻하게 비추어서 아이들과 같이 재미있게 구경했다. 약 3-4시간 그렇게 배에서 구경하고 와서는 한국 식당중 가원이라는곳에 가서 밥을 먹었는데, 혹시 시애틀 근방에서 맛있는 한국 식당중 하나에 속하지 않을까 한다. 종종 이렇게 가족하고 시간을 보내기에 노력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