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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ing posts from June, 2013

아이들이 많으니까 쉽게 짜증을 낸다.

오늘 내일 이야기는 아니지만 아이들이 셋이 되다 보니 자주 아이들에게 짜증을 낸다. 내가 원하는대로 정리가 잘 되지 않고, 아이들은 나름대로 한다고 하지만 항상 실수하기 마련인지라.. 순간적으로 화가 쉽게 나는데 이것을 잘 억제 못한다. 그래도 아이들에게 고마운것은 아이들이 나의 부족한 모습을 항상 용서 해 준다는 사실.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느끼는 거지만 아이들한테 받는 사랑이 종종 내가 사랑하는것 보다 더욱 크다는 사실... 그리고 아이 셋에게 공평히 사랑을 보여주는게 정말 어려움을 느낀다. 성경에서 야곱이 요셉을 편애하는 모습을 보고 우리는 그것이 옮지 못했음을 배웠지만, 현실에서 내 모습은 야곱과 다를바 없다. Connie도 아이 셋을 키우느라 많이 힘든 모습이다. 내가 여기 블로그에 놀러가는 모습만 종종 올리지만 실제 매일 매일 생활이나 우리집을 보면 참 어렵다는것을 새삼 느낀다. 내일 우리는 한국하고 말레이시아에 부모님을 보러 간다. 나름 즐거운 시간이지만 아이들과 여행하면서 몸이 피곤해질때 아이들한테 좀더 잘해줄수 있는 은혜가 필요한 시간이다. 이번 여행을 통해서 모든 가족들과 좀더 가까이 연결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도한다.

Snoqualmie 기차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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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별로 멀지 않은곳에 오래된 기차를 타고 약 6마일간 도는 코스가 있다. 마침 Father's Day Special로 아빠들한테는 돈을 받지 않는다고 해서 아이들을 데리고 갔다. 간곳에는 기차 박물관 도 같이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코스. 날씨도 화창하고 좋고 기차를 타기전에는 이것 저것 볼것이 많아서 아이들이 좋아했다. 그리고 드디어 기차에 올랐다. 각 기차 차량마다 각기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데, 우리는 그중에서 1950년대 특등실을 골라서 앉았다. 의자가 서로 마주보게 되어 있고 의자도 쿠션이 있는 편했다. 거기서 아이들을 다 모아놓고 사진 한장! 잠시 옆에 칸에 가서 사진 한장더! 이곳은 의자가 나무로 되어 있다. 신기하군... 기차를 타고 가면 Snqualmie Fall 을 지나게 되는데 이 폭포가 떨어지는 거리는 나이아가라 폭포보다 더 길다고 한다. 암튼 잘 보이지는 않지만 아래는 여기서 찍은 지혜 사진 기차 여행을 하는 동안 승무원 아저씨가 돌아다니면서 아이들에 자세히 설명도 해주고 질문에 답도 해주셔서 여행 내내 아이들이 좋아했다. 기차 여행을 마치고는 Snoqualmie 동네구경을 했는데 동네가 나름대로 이쁘다. 종종 특별 행사도 한다고 하는데, 7월에는 Thomas Rides 가 기획되어 있다고 들었다. 이곳에 와보니 다음에는 Mount Rainier에 있다는 기차 박물관/여행을 한번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