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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ing posts from 2014

여름 캠핑 (Lopze Is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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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다녀온 캠핑을 하나 더 적어보고자 한다. 이번 캠핑은 Lopez Island에 있는 주립 공원으로 다녀왔다. 주립 공원 예약은 한 2월 쯤에 제임스씨하고 같이 한것 같다. 그 덕에 제임스씨 가족하고 같이 캠핑을 갔는데 다른 가족이 우리하고 비슷한 또래에 아이들이 있으면 같이 가는 캠핑을 아이들이 많이 좋아한다. Lopoz Island 는 처음으로 가보는 곳인데 주립 공원에서 어린아이들을 위한 Junior Ranger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이는 주립 공원 대원들이 아이들에게 자연에 대해 가르쳐 주고, 같이 따라할수 있는 활동들도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한다. 이 섬에 가서 느낀 점은 섬이 참으로 한가롭다. 먼저 섬내에 차량수가 현저히 적고, 운전하며 가다가 반대편 차량을 보면 반대편 차량 운전자가 손을 흔들정도로 참 다정한 분위기의 섬이다. 그리고 개발이 많이 안된 덕에 더욱 자연스러운 모습이 마음에 들었다. 우리가 도착하였을때는 날씨가 좋아서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아이들로 바닷가에서 작은 게를 잡으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사진들도 몇장 올려본다.

코니 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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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와이프님 생일이다. 생일인데 특별히 해준게 없어 미안하다. 그래도 케익은 꼭 사서 같이 노래 불러주어야 된다는 사명으로 케익을 사서 같이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었다. 사실 이 부분은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부분.... ㅋㅋㅋ 여기로 이사온지 처음으로 코니는 사람들에게 생일 축하 카드를 받았다고 한다. 여기로 나 때문에 이사와서 많이 고생해서 미안하다. 사랑해!

여름 휴가 - 글래시어 국립 공원 (Glacier Nationa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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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난번에 이어서 여름휴가 다녀온 이야기를 조금 더 적어보겠다. 드디어 Glacier National Park에 도착했다. 우리가 예약한 ST. MARY 캠핑 장소 는 우리가 도착한 서쪽에서 산 반대쪽이라서 한참을 들어가야 했다. 그래도 들어가면서 주위 경관을 구경할 수 있는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되었다. 도착하자 마자  바로 잽싸게 텐트치고, 저녁을 준비해서 먹었다. 도착한 첫날은 날씨가 비교적 따뜻하고 좋았지만 이곳이 고도가 높아서 그 다음날 부터는 바람이 꽤 심하게 불었다. 혹시 텐트가 날라갈까 걱정을 했지만 그래도 텐트가 잘 버텨주었다. 둘째날 부터 본격적으로 공원을 구경 다녔는데, 공원내에 호수에서 여객선을 타고 국립 공원 안내 요원의 안내를 받으며 하이킹하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이를 참여했다. 하이킹을 하는데 한나가 잠이 들어서 Connie와 함께 한나를 번갈아 가면서 안아서 데리고 갔는데, 제법 운동이 되었다. :-) 경치가 이뻐서 주변 경관을 둘러 보다보면 금방 기운이 솟는데... 요한이랑 지혜도 좋아해서 정말 재미있게 하이킹을 할 수 있었다. 아래는 여객선과 하이킹하며 찍은 사진들이다. 그리고 이곳에는 여러 희귀한 동물도 많았다. 그중 아래 염소과의 동물이 주차장에 나타나서 바로 사진을 찍었다. 아이들도 이런 동물이나 자연을 보면서 많이 즐거워하는 통에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나름 부모로서 어려운 점도 있었다. 캠핑을 하게 되면 바로 바로 음식을 해서 먹어야 되고, 그 와중에 어린 한나를 보는게 쉽지 않았다. 이렇게 어려운일에 봉착하게되면 서로 예민해지게 되고, 언성이 올라가기 쉽다. 특히 나처럼 성격이 급한 사람은 더 한듯... 이 부분은 정말 많이 기도가 필요하다.... 어찌 되었든 이렇게 저렇게 한주를 여행을 하고 집에 돌아오는데, 아쉬움도 남지만 나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하다.

여름 휴가 - 아이다호/몬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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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휴가는 아이다호/몬타나로 가기로 했다. 물론 와싱턴 주에도 3개의 국립 공원이 있지만 몬타나에 있는 Glacier national park 가 멋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은터라 멀지만 한번 가보기로 올초 부터 계획을 세우고 중간에 아이다호도 들려서 한 일주일간 여행계획을 잡고 출발했다. 참고로 이 블로그는 늦은 9월에 쓰지만 실제 다녀온달은 7월 말이다. 아이다호에서는 비가 오긴 했지만 그래도 텐트안으로 비가 새지 않아서 괜찮았다. 아이다호에 Coeur d'alene 이라는 도시가 있는데 여기는 와싱턴주 Spokane에서 약 30분에서 1시간 정도 떨어진 도시로 도시가 이쁘고, 놀이공원 Silverwood가 있는데 어린아이들이 탈 놀이기구가 참 많아서 아이들이 즐거워했다. 처음 도착했을때는 비가 왔지만 요한이랑 같이 해가 뜨도록 기도했는데, 정말로 해가 떠서 오후에는 날씨가 많이 좋아서 재미있게 놀 수 있었다. 이곳에서 2박을 하고 몬타나로 출발했다. 가는날은 많이 더워서 가면서 아이스크림도 먹으며 갔다. 우리가 머문 아이다호 주립공원에서 몬타나 접경까지는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가는길에 드디어 몬타나에 왔다는 도로 표지판을 보고 잽싸게 사진 한장 찰칵... 하지만 국립 공원까지는 5시간정도 더가야... 경치가 이뻐서 중간 중간 멈춰서 사진도 찍고. 더운 날씨를 이기고자 Flathead lake이라는 곳에서 잠시 쉬면서 아이스크림도 먹었다, 처음에 아이스크림 두개 시켜서 지혜하고 요한한테만 주었더니 예한나의 반발이 심했다. ㅋㅋㅋ  그래서 아이스크림을 나누어서 한나에게 주니 드디고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그래도 가는길이 이쁘고, 마음이 들떠 있어서 Glacier National Park까지 마치 금방 도착한것 같았다. 아래는 공원 표지판앞에서 찍은 사진이다. 다음에서 공원에서 우리가 지낸 내용을 따로 올리겠다.

Frozen 노래 부르기

개봉된지가 꽤 되었는데도 우리집에서는 Frozen 노래가 여전히 인기이다. 특히 한나가 너무 좋아해서 지혜가 한나를 위해 종종 노래를 불러준다. 한나도 제대로 노래를 부르지 못하지만 마음만은 뜨겁다.... 지혜에게 함 노래를 불러보라고 하고 한나가 같이 옆에서 있는 모습을 내가 비디오로 담았다. :-) 둘이 노래 부르는 모습이 재미있다. 아래는 지혜 혼자서 노래 부르는 비디오...

처음하는 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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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에 살면서 그동안 수차례 주립 공원에 가보기도 하고, 캐빈(오두막)을 빌려서 잠도 자고 했는데, 처음으로 텐트를 구입해서 이번에 캠핑을 했다. 텐트가 있으면 공원 이용료가 하루밤에 10-20불 정도로 가격이 많이 저렴하다. 그러다 보니 주위 사람들 중에 캠핑을 종종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참에 우리도 처음에 텐트 구입비는 들어도 한번 구입하면 돈이 적게 드는 텐트를 해보기로 결심하고, 텐트를 구입해서 금요일 하루 휴가내고 집에서 1시간 30분정도 떨어진 Rasar State Park 라는 곳에 갔다. 거리도 그정도면 적당한것 같고, 날씨도 처음 갈때는 우중충하다가 마침 도착하고 나니 날씨가 개기 시작해서 날씨가 참 좋았다. 그리고 공원 사람들도 참 친절하고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잘 갖추어져 있어서 아이들이 많이 좋아했다. 공원내에 산책로가 잘 갖추어져 있어서 아이들과 산책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모닥불도 피우고 아이들과 좋은 시간을 보냈다. 무엇 보다도 아이들이 좋아하니까 나도 좋았다. 아래는 우리 텐트와 아이들. 공원안에 있는 산책로를 따라 걷고 있습니다. 가다보니 강도 있네요. 이쁜 꽃 옆에서 사진 한장. 텐트에서 하루 잤는데 밤에는 그래도 춥다. 침낭안은 따뜻하기는 하지만 텐트안 공기가 찬데, 이 부분은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  다음날 오후에는 근처에 있는 호수에가서 보트를 띄우고 자연을 구경했다. 아이들과 같이 이렇게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을 종종 만들어야 겠다.

주말 농장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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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적당한 한국말이 없어서 주말 농장으로 했는데, 간단히 요약하면 일년에 65불 지불하면 채소등 여러 식물을 심을 수 있는 땅을 분배 받아서 시간 나는대로 가서 가꾸면 된다. 물론 여러 따라야할 규칙들이 있고, 일년에 8시간 봉사를 해야 된다. 어찌 되었든 이를 하게 되면 아이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것 같아서 신청을 했다. 오늘은 처음으로 주말 농장에 갔다. 막상 가보니 작년에 우리 농지를 사용했던 사람이 각종 다른 채소를 심기 좋게 정리를 해놓아서 좀더 수월했다. 아이들도 나름 재미있는지 이래 저래 땅도 뒤집어 보고, 삽이나 여러 장비를 가지고 재미있어 했다. 우리도 잡초나 지저분한것들을 치우고, 일단 상추씨앗을 좀 심었다. 집에서는 한 2주전부터 토마토, 당근, 상추 씨를 심어서 모종을 관리 중이다. 아직 이쪽 지방은 날씨가 추워서 시기가 이를 때까지는 집에서 좀 관리 해야 될것 같다. 아이들과 같이 사진 한장! 여기에 가보니 주위에 사람들중에는 다년간 이런식으로 농사를 지으신 분들이 많다. 주위에서 도와주시고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주셔서 올 한해 재미있게 아이들과 농사를 지을 것 같다.

토마토 싹 그리고 한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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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ymoor Garden Plot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우리나라 주말농장처럼 일년에 65불을 내면 땅을 받아서 그곳에다 이것저것 심고 이를 수확하는 프로그램이다. 회사 동료가 작년에 했는데, 재미있었다고 해서 아이들 교육 차원에서 이를 신청했다. 날씨가 아직 춥지만 먼저 씨앗을 사서 집에서 심어 놓았다가. 이를 추후에 심을 요량으로 토마토, 당근, 고추, 호박 씨앗을 심었다. 한 일주일 지나니까 토마토가 가장 먼저 싹이 나온다. 참 신기하기도 하고, 어린 싹들이 귀엽다. 몇일 더 지나니 이번에는 당근도 싹을 낸다. 아이들도 이것을 보고 재미있어 하는 것을 보니 절로 흥이 난다. 아래는 토마토 싹 사진이다. 조금 글을 읽어보니 채소마다 씨앗을 심는 시기와 옮겨 심는 시기가 다른것을 발견한다. 또 어떤 채소는 바로 심을 수도 있다. 이것 저것 배울게 많다. :-) 토마토 사진을 찍은김에 아이들 사진도 몇장 찍어봤다. 아래는 한나 사진인데. 한나는 다른 애들에 비해 얼굴이 더 동그랗다. 요새 너무 많이 먹어서 걱정중... 반면에 요한이는 많이 먹지 않아서 이러다가는 한나가 더 크겠네...

2014년 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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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새해가 밝았다. 미국 많은 지역에 강추위가 몰아쳤다. 뉴스를 보니 여기저기 폭설과 강추위로 많이 고생하는 본다. 시애틀은 날씨가 흐리지만 별로 춥지 않아 다행이다. 시애틀로 이사온지도 2년이 훌쩍 넘었다. 처음 이사와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많이 바빴는데, 이제는 어느정도 환경에 익숙해 졌지만 아직도 모르는게 많다. 2014년 한해는 좀더 성장하는 삶을 살기 원한다. 그리고 좀더 사랑이 넘치길 기도한다. 그리고 내가 사는 이 시애틀에 적응하고 싶다. 아직 까지는 내가 여기서 계속 살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문득 문득 든다. 함 내가 시애틀에 어떻게 생각하는지 함 적어본다. 주위 자연환경이 참 이쁘다. 이쁜 산이나 호수가 많고 공기가 참 깨끗해서 좋다. 사람들이 친절하다. 운전하면서 절대 상대방이 욕하는것을 듣지 못했다. 내가 하는일이 나름 재미있다. 물가가 뉴욕이나 캘리포니아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편이다. 한국과 가깝다. 회사에 같이 일하는 사람중에 마음에 맞는 한국사람이 있다. 다른것 보다 날씨에 많이 민감해 졌다. 날씨가 흐린날이 많은게 아직도 적응이 안된듯 싶다. 사람들이 겉으로만 친절하다. 개인적인 친분을 맺기는 엄청 힘들다. 대기업이다보니 사람관계가 많이 까다롭다. 아직도 다니는 교회가 내집 같이 느껴지지 않는다. 올한해에는 좀더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살아보자. 기도에 힘쓰는 한해가 되길... 아래는 1일날 근처에 아이들과 같이 나가서 찍은 사진들이다. 그래도 비가 안 와서 나쁘지 않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