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n Harbor로 조개 잡으러
이번주는 아이들 봄방학이다.
주중에 하루를 휴가내어서 조개 잡으러 가야겠다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일기예보를 보니 목요일 날씨가 좋다고해서 하루 휴가를 내었다.
먼저 조개를 잡으려면 허가증이 필요하다. 그래서 3일 허가증을 일찌감치 구입하고 조개 잡는 장비를 제임스씨한테 빌리고 나름 다 준비해 놓고 아침일찍 아이들을 깨웠다.
우리가 간 Twin Harbor에 물이 빠지는 시각은 10시30분이지만 집에서 그곳까지 가려면 2시간30분정도 걸린다. 나름 차가 막힐까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가는 방향은 차가 막히지 않아서 예상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할 수 있었다.
도착해서 보니 목요일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았다. 처음 해보는 것이지만 인터넷을 통해 어떻게 잡는지 본내용을 토대로 모래 사장에 작은 구멍이 보이면 그게 조개가 숨을 쉬기 때문에 생기는 구멍이라고 한다. 그래서 구멍을 찾아서 조개 잡는 도구를 가지고 구멍을 내보니 조개가 따라 올라온다.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 있었다.
그리고 조개가 많고 잡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우리같은 초심자도 쉽사리 조개가 있는 구멍을 쉽사리 발견할 수 있었고 잡을 수 있었던것 같다.
모래에 구멍을 내서 이를 잡아 당기는게 아이들이 혼자 하기에는 힘이 부족해서 같이 손을 잡고 하는데 아이들도 조개가 잡히는것이 신기한지 좋아했다. 하지만 이도 잠시....
아이들은 모래를 가지고 놓는것을 더 좋아하는것 같다.
그래서 무엇이든 즐거운면 되니까 모래를 가지고 노는걸 좋아하는 지혜는 모래를 가지고 놀고, 요한이는 나를 따라다니며 조개를 잡고, 한나는 둘다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찍은 사진들...
우리가 잡은 Razor Clam
모래 도구를 가지고 노는 한나.
이게 조개 잡는 도구.
지혜도 바다 앞에서 한장.
모래 놀이중...
이렇게 한참 하다보니 잡을 수 있는 한계까지 잡은듯 하다... 시간을 보니 12시고, 배도 고파지는것 같아서 조개 잡는 것을 마치고, 근처 주립 공원으로 갔다.
올때 밥하고 라면을 가지고 왔는데 주립공원의 Picnic area에 가서 라면을 끓여서 밥하고 참치하고 먹는데... 꿀맛이다.
이렇게 밖에서 먹으면 참 맛있는것 같다. 이렇게 식사를 마치고.. 좀 놀다 집으로 향했다. 돌아오면 Connie랑 이래 저래 이야기를 했는데.... 내일은 비가 온다고 한다. 역시 오늘 휴가 내기를 잘한듯...
참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주중에 하루를 휴가내어서 조개 잡으러 가야겠다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일기예보를 보니 목요일 날씨가 좋다고해서 하루 휴가를 내었다.
먼저 조개를 잡으려면 허가증이 필요하다. 그래서 3일 허가증을 일찌감치 구입하고 조개 잡는 장비를 제임스씨한테 빌리고 나름 다 준비해 놓고 아침일찍 아이들을 깨웠다.
우리가 간 Twin Harbor에 물이 빠지는 시각은 10시30분이지만 집에서 그곳까지 가려면 2시간30분정도 걸린다. 나름 차가 막힐까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가는 방향은 차가 막히지 않아서 예상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할 수 있었다.
도착해서 보니 목요일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았다. 처음 해보는 것이지만 인터넷을 통해 어떻게 잡는지 본내용을 토대로 모래 사장에 작은 구멍이 보이면 그게 조개가 숨을 쉬기 때문에 생기는 구멍이라고 한다. 그래서 구멍을 찾아서 조개 잡는 도구를 가지고 구멍을 내보니 조개가 따라 올라온다.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 있었다.
그리고 조개가 많고 잡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우리같은 초심자도 쉽사리 조개가 있는 구멍을 쉽사리 발견할 수 있었고 잡을 수 있었던것 같다.
모래에 구멍을 내서 이를 잡아 당기는게 아이들이 혼자 하기에는 힘이 부족해서 같이 손을 잡고 하는데 아이들도 조개가 잡히는것이 신기한지 좋아했다. 하지만 이도 잠시....
아이들은 모래를 가지고 놓는것을 더 좋아하는것 같다.
그래서 무엇이든 즐거운면 되니까 모래를 가지고 노는걸 좋아하는 지혜는 모래를 가지고 놀고, 요한이는 나를 따라다니며 조개를 잡고, 한나는 둘다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찍은 사진들...
우리가 잡은 Razor Clam
모래 도구를 가지고 노는 한나.
이게 조개 잡는 도구.
지혜도 바다 앞에서 한장.
모래 놀이중...
올때 밥하고 라면을 가지고 왔는데 주립공원의 Picnic area에 가서 라면을 끓여서 밥하고 참치하고 먹는데... 꿀맛이다.
근처 주립공원에서.
끓인 라면을 먹고 있습니다.
이렇게 밖에서 먹으면 참 맛있는것 같다. 이렇게 식사를 마치고.. 좀 놀다 집으로 향했다. 돌아오면 Connie랑 이래 저래 이야기를 했는데.... 내일은 비가 온다고 한다. 역시 오늘 휴가 내기를 잘한듯...
참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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