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

시애틀의 날씨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주말은 날씨가 많이 좋다고 하길래, 조금 떨어진 Camano Island State Park 로 향했다. 가는길에 차가 좀 막힌다. 여담이지만 여기 시애틀쪽은 수년전만 해도 차가 거의 막히지 않고, 교통이 대체로 원활했었다고 한다.

그런데 인구가 이쪽으로 점차 몰리면서 교통도 점점 막히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리고, 최근에는  정말 그런지 집값도 정말 많이 올랐다.
이러다가 여기 시애틀 근방도 실리콘 밸리처럼 되겠다고 이야기도 나오니...

암튼, 여기는 날씨가 좋을때는 밖에 꼭 나가는 불문율이다.... :-)


그래서 1시간 좀 넘게 운전해서 드디어 도착했다. 도착해서 먼저 싸가지고 간 밥을 먹고 주위를 돌아보니 아이들이 장난감 보트를 만들 수 있도록 도구들과 재료물을 준비해 놓은곳 있다.

아이들과 함께 한참을 이렇게 저렇게 뚝닥뚝닥 만들다 보니 시간이 제법 갔다. 바닷가에서 경치도 구경하고 돌도 던지며 노니까 주말이 이래서 좋구나라는 생각도 든다,

아래는 찍은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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