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oqualmie 기차 박물관

집에서 별로 멀지 않은곳에 오래된 기차를 타고 약 6마일간 도는 코스가 있다. 마침 Father's Day Special로 아빠들한테는 돈을 받지 않는다고 해서 아이들을 데리고 갔다.

간곳에는 기차 박물관도 같이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코스. 날씨도 화창하고 좋고 기차를 타기전에는 이것 저것 볼것이 많아서 아이들이 좋아했다.


그리고 드디어 기차에 올랐다. 각 기차 차량마다 각기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데, 우리는 그중에서 1950년대 특등실을 골라서 앉았다. 의자가 서로 마주보게 되어 있고 의자도 쿠션이 있는 편했다.
거기서 아이들을 다 모아놓고 사진 한장!


잠시 옆에 칸에 가서 사진 한장더! 이곳은 의자가 나무로 되어 있다. 신기하군...


기차를 타고 가면 Snqualmie Fall 을 지나게 되는데 이 폭포가 떨어지는 거리는 나이아가라 폭포보다 더 길다고 한다. 암튼 잘 보이지는 않지만 아래는 여기서 찍은 지혜 사진


기차 여행을 하는 동안 승무원 아저씨가 돌아다니면서 아이들에 자세히 설명도 해주고 질문에 답도 해주셔서 여행 내내 아이들이 좋아했다.

기차 여행을 마치고는 Snoqualmie 동네구경을 했는데 동네가 나름대로 이쁘다. 종종 특별 행사도 한다고 하는데, 7월에는 Thomas Rides 가 기획되어 있다고 들었다.

이곳에 와보니 다음에는 Mount Rainier에 있다는 기차 박물관/여행을 한번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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