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유아빠가 인기가 많네요.

친구 강국이가 학회차 뉴욕에서 벨뷰에 왔다. 우리 가족이 이쪽으로 이사한 이래 지난번에 Connie 친구인 Helen이 다녀간 후 두번째로 뉴욕에서 오는 손님이다. :-)

오랜만에 강국이를 만나니 참으로 반갑기가 그지 없다. 뉴저지쪽에서 살때는 종종 만나서 수다도 떨고 강국이 아들인 인유도 우리집에 놀러와서 자주 놀았는데, 여기로 이사와서는 강국이같은 친구가 없어서 마음을 편히 열고 이야기할 상대가 없었는데, 오랜만에 보니 참 반가왔다.

거기다가 강국이는 아이들하고 잘 놀아주어서 우리 아이들에게도 인기가 만점! 특히 요한이는 강국이가 다녀간 이후로 계속해서 인유아빠를 찾는다. 난 인내심이 부족해서 아이들하고 잘 못놀아주고, 화도 종종 내는데 이런 부분은 정말 강국이에게 배워야 겠다.

강국이가 있는 동안 매일 만나서 일 이야기, 학교 이야기, 그리고 사는 이야기를 계속해서 나누었다. 아래 사진은 강국이가 떠나기 전 금요일날 시애틀에 Pike Place에 가서 찍은 사진인데 별로 잘 안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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