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잘 못 놀아주는 아빠

마음은 아이들하고 잘 놀아주어야지 하는데, 실제는 그렇지 못하다.
오늘 다른 직장 동료와 이야기를 했는데, 아침에는 오늘 저녁에 아이들과 재미있게 놀아주어야지 해놓고도 저녁에 집에 가면 피곤하다는 핑계로 별로 잘 놀아주지 못한다고 한다.
나도 별반 다를바가 없다. 실제 피곤하지 않아도 아이들과 같이 놀아준다는것이 제대로 개념이 안 잡히는것 같다.

벌써 첫째 아이는 5살을 훌쩍 넘겼는데... 이러다가는 아이들이 조금 더 크면 아빠는 필요없다고 하겠다. 문제군...

예전에 아버지 학교 예배도 참석했었는데, 그때 뿐이니. 좀더 기도하고 신경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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