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말레이시아 여행 후기

한국하고 말레이시아 다녀온지 이제 벌써 2-3주가 되었다.
이제는 시차 적응도 완전히 되었고 그 과정에 몸살로 고생도 했는데 이제는 다시 미국 시차에 가족 모두 적응했다. 아이들은 방학이니까 시차 적응하려고 별로 노력하지 않아도 되다보니 새벽에 일어나서 2-3시간씩 노는데 이 부분이 좀 힘들었다. 다음에는 휴가를 1-2일 더 내서 돌아온후 쉴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 겠다.

돌아보면 즐거웠지만 아쉽기도 하고 섭섭하기도 한 여행이었다. 친구들은 거의 만나보지 못했던 부분이 아쉽고, 가족들과 그래도 시간을 많이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 물론 동생가족하고 잘 못 지낼까봐 조금 걱정은 했지만 그래도 무사히 잘 보낸듯하다.

부모님이 나이 드시는게 아쉽지만 이렇게 나마 뵐 수 있어서 좋았다.

말레이시아는 예전보다 더 후퇴한 듯 한 인상을 받았다. 내 주관이지만 4-5년 전보다 더 지저분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물가는 많이 올라가서 여행하는게 조금 더 빡빡해 진 느낌이다.

아래 사진은 말레이시아에서 찍은 사진들..




아래는 한국에서 찍은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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