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방학

봄 방학이다.
금요일 하루 휴가를 내서 아이들을 데리고 Olympic National Park에 1박2일로 방문했다. 날씨가 별로 좋지 않았지만 그래도 경치가 참 좋았다.
먼저 올림픽 반도로 가려면 돌아서 가거나 아님 페리를 타고 갈 수 있다. 페리가 커서 직접 차를 타고 페리에 들어가면 차를 주차 시켜 놓고 위에 올라가서 경치를 구경하는게 참 신기했다.



먼저 동물 농장이 있는데 차를 타고 직접 들어갈 수 있다고 해서 갔는데 아이들이 참 좋아했다.




그리고 도착한곳은 Port Angeles라는 곳인데 근처에 Hurricane ridge라는 곳이 있는데 날씨가 좋으면 올라가서 멋있는 경관을 볼 수 있다고 하던데, 우리가 간날은 날씨가 좋지 않고 눈도 와서 올라가는것은 포기했다. 올라가다 다시 내려오다 보니 Visitor Center가 있어서 그곳에 가서 잠시 시간을 보냈다.



대신에 근처에 호수가 있어서 호수에 가서 구경을 했는데, 공기가 너무 상쾌하고 경치도 좋았다. 이렇게 첫날을 보내고 그 다음날은 올림픽 반도 반대편으로 갔다.



먼저 바닷가에 갔는데 바람이 참 많이 불어서 잠시 구경을 하는것을 하고, 점심을 먹으러 근처 오래된 식당에 갔다.

햄버거와 쉐이크를 시켰는데 쉐이크 종류가 다양하다. Peanut Butter 쉐이크를 시켰는데 제법 맛있다.



점심을 먹고 Hoh Rain National Forest에 갔는데 여기는 온대 우림이라 비가 많이 와서 나무에 이끼가 정말 많이 껴있다. 아래는 이곳에서 찍은 사진들이다.





나중에 여름에 다시 한번 놀러 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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